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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는 1979년 6월 14일 개설된 이래, 의료기기의 유지보수, 안전관리 및 자산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범용장비 통합관리로 병원 내 다수 보유 의료기기에 대해 도입부터 폐기까지 전주기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의공학과는 진료부서의 의료기기 특성을 고려하여 기술개발, 분석기기, 영상기기, 임상기기, 의료장비자산 5개 파트로 조직되어 있으며, 주 업무는 의료기기 유지보수, 안전관리, 의료기기 구매 검수 및 자산관리, 의료기기 도입 심의, 임상 및 연구를 위한 수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병원 내 의료기기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를 수행하여 임상 부서의 진료를 지원한다.
체계적인 의료기기 관리를 위해 HIS 의료기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의료기기 자산등재 관리, 고장신고 관리, 용역 관리, 예방점검, 비용관리 및 장비 교체 평가 등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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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 보수 |
의료기기의 고장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수리 업무를 시행한다. 진료 공백 최소화 및 의료기기 가동률 향상을 목표로 경제성, 안전성, 사용자 중심을 고려한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료부서의 의료기기 사용 불편을 최소하하며 환자 진료에 기여한다.
전문적인 의료기기 유지보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의료기기를 자체 수리하고 있다. 신속한 유지보수 업무 수행과 함께 제반되는 의료기기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부 장비의 경우 경제성 및 가동률을 고려하여 의료기기 공급사와 유지보수 용역계약 체결을 통한 협업으로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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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 예방점검 |
원내 보유중인 13,000 여대의 의료기기를 식약처 허가등급에 따라 구분하여 계획된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의료기기의 성능에 대한 신뢰를 도모하고 환자 및 사용자의 안전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 고위험 의료기기 : 연 1회 실시 또는 사용부서 요청 시 추가 실시
(단, defibrillator, ventilator는 연 2회 실시한다)
- 주요, 일반 의료기기 : 연 1회 실시
그림 1. 예방점검 시행 (Patient Monitor, 제세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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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장비 목록 및 재고자산 관리 |
2019년 부터 의공학과로 의료기기 구매업무가 이관되었다. 환자 진료를 위한 의료장비, 의료비품 등의 비유동자산과 의료소모품, 수선용품 등 재고자산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병원진료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자재심의위원회 개최 주관 부서로 의료장비 도입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유지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병원 전체 장비의 활용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자산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2022년 의료기기 통합구매의 첫 시행을 통해 비용절감 등 효율적 업무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이에 2023년에는 통합구매 범위를 확대하는 변화를 거쳐 병원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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